'서른 살 백만장자' 크리스티 선은 "열여덟 살 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삼으라고 하는 건, 고등학교 때 가장 좋아했던 머리띠를 평생 하고 다니라고 하는 것과 같다." 라고 말했다. 열정은 변하고 열정이 꼭 좋은 일자리,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에서 한 얘기다. 글쓰기를 하고 싶었지만 경제력을 생각해서 프로그램쪽을 선택했다는 저자는 그래서 그런지 글 표현력이 좋았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모든 경제 활동에 글쓰기만큼 도움이 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글쓰기만으로는 밥 벌어먹기 쉽지 않겠지만 글쓰기 능력이 추가될 경우 경제 활동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 나다.
어떤 책이었던가, 빈곤층이 중산층보다 상대적으로 부의 추월차선으로 옮겨가기 쉬운 이유는 빈곤층의 결핍에서 유래한다고 했다. 가난한 사람은 평생 가난할 수 있지만 가난하기 때문에 부를 갈망하고 자신의 삶을 역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샘솟는다.
돈이 나의 노예가 되어 나를 위해 일하고 기쁘게 하기까지, 잘 다스려보자. 맹목적으로 돈을 쫓고 돈을 소유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게 해야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