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든 버처드 '백만장자 메신저'의 첫 부분도 죽음까지 몰고간 차 사고로 시작한다. 미라클모닝의 저자도 그렇고 여러 책들의 저자가 죽음의 직전의 상황에서 다시 살아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꿈꾸는 삶은 인생의 굴곡없이 평온하게 장수하는 것이겠지만 사실상 그것은 허구에 가깝다. 나는 육체적으로 극단의 상황까지 가 보진 않았지만 스스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했다. 그렇게 살고 싶었고 그렇게 살았다. 그리고 지금은 또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다.
'백만장자 메신저'의 내용처럼 우리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은 더 할 나위없이 보람되겠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겪으며 열심히 바닥을 긁고 있는 나는 제발 이 시기가 빠르게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언젠가는 나아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는 꿈꾸던 결과를 이루고 나서야 인생에 새겨지는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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