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단다. 특히 어릴때는 무언가에 대해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기가 어렵지. 네가 뭐든 바꿀 수 있다는 느낌을 갖기가 힘들어. 하지만 너는 이제 네 몸을 통제할 수 있고 네 마음을 조절할 수가 있어. 그게 대단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강력한 것이란다. 모든 걸 바꿀 수 있거든."_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중에서.
세상을 바꾸기 전에 나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나를 통제하는 힘을 갖는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하지만 분주한 삶을 살다보면 자꾸만 놓치게 되는 일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나 자신이다!
요즘 이런 저런 책들을 마구잡이로 보고 있지만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내가 책을 찾는게 아니라, 책이 나를 찾아온다는 기분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잘 씹어먹자. 영양분을 잘 섭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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