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의 평등화가 이루어지면서 1인 사업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처럼 거대한 자본이나 기술이 없어도 성공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아웃소싱이 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해내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업체들에게 외주를 주면서 발전해 나가는 시스템이다.
박정호의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본문 내용중에 영국이 300년간 '세계 중심'으로 군림한 비결은 대영 제국 시절에 식민지 지배를 기반으로 외부의 힘을 빌려 왔다고 한다. 외부의 자본이나 기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현재의 영국을 지탱해왔다. 모든 것은 변한다. 사람도 변하고 나라도 변하고 국제관계도 변한다. 개인이든 국가든 규모에 상관없이 얼마나 유동적으로 힘을 모으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발전과 쇠퇴가 있는 것 같다.
물론 우리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반드시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운이 작용하는 곳 역시 우주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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