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준비성은 인간의 특징이다.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최선을 희망하지만 최악을 준비한다."_토마스 서든도프 외 '시간의 지배자'
모든 역사는 현재에서 과거를 기록한다. 알 수 없는 미래가 막막하기만 해서 아무리 역사를 들여다봐도 내 미래는 도무지 가늠이 안된다. 그래서 현실에서 열심히 발버둥치는데 수십번 발차기를 하다가 기진맥진하는 순간이 오곤 한다. 도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 걸까. 아니 무엇을 해야할까. 자유형인가 평영인가 배영인가. 그럴땐 그냥 둥둥 떠다니고 싶다.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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