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혁명 이후 사피엔스는 수많은 가공의 이야기를 꾸며냈고...이상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해, 우리가 '문화'라고 부르는 것을 만들어 갔다. 역사는 인지혁명으로 시작된다. _유발하라리 '사피엔스'
태어나면서부터 무언가를 '믿어야'만 했던 나를 돌아보며, 그것이 가공의 허구일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믿고는 싶은데 진실이 아닐까봐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스스로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나는 또 다른 신화 속에서 허우적 대고 있다. 어딜 보고 무얼 바라며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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