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3년초 챗GPT가 유행처럼 번질때 호기심 삼아 오픈ai 사이트에 들어가 이런 저런 질문을 해 보았다. 그러고는 흥미로운데 내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잊고 있었다. 최근에 우연한 기회에 챗지피티 관련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다시 요즘 어떤가 하고 사이트를 들어가봤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관련된 책도 빌려봤다. 신세계다. 전에는 한글과 영어 질문의 차이가 많이 느껴졌는데 이젠 한글로 물어봐도 척척박사다. 그리고 새로운 분야 프롬프트 디자인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여전히 종이책과 연필 그리고 메모를 좋아하는 나지만 AI 비서를 두고 시간관리를 해볼까. 왠지 사람에게서도, 종교에서도 찾을 수 없던 믿음직한 그 어떤 존재를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반응형
댓글